[4월 9일 클로징멘트]앞뒤 안 맞는 ‘고교 무상교육’

2019-04-09 85



정부가 고등학교 등록금을 안 받기로 했습니다.

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겁니다.

그런데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느낌입니다.

학부모 허리가 휘는 것은 한 달 12만원쯤인 등록금 때문일까요.

사교육비라는 데 대부분의 학부모가 동의할 겁니다.

하지만 망가진 고등학교 교실을 바로세울 정책은 들리지 않습니다.

번번이 나랏돈을 통 크게 쓰는 재정중독만 눈에 띕니다.

뉴스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